- 지역사회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기여 -
통영시는 6월 29일(화) (사)대한숙박업중앙회 통영시지부(지부장 이석규)와 생명사랑숙박업소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명사랑숙박업소는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투숙객 중 정신건강 고위험군이나 자살위기자로 생각되는 경우 관심을 가지고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안내해주며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인식개선 활동에 함께 참여하는 우리동네 생명지킴이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이날 협약을 통해 통영시와 (사)대한숙박업중앙회 통영시지부는 지부에 가입된 관내 숙박업소(82개소)를 중심으로 생명사랑숙박업소을 운영하며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 생명존중 문화조성 활동 등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시에서는 생명사랑숙박업소에 대하여 마음건강 자가검진 키트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여 심리적 어려움에 있는 투숙객의 정신건강의 관심도를 높이며 정신건강복지센터로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통영시 보건소장은 “이번 생명사랑숙박업소 사업추진으로 자살로부터 안전한 통영시를 구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