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에서 28일 부터 30일 오전까지 6명(통영63번~68번)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통영63번 확진자는 27일 경남 5162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진단검사를 시행한 결과
6월 28일 06시 20분경 확진 판정 받았다.
이 확진자는 사천생활치료센터로 이송 되었으며 심층역학조사 결과 파악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43명에 대하여
진단검사를 시행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 받았다.
통영64번 확진자는 28일 몸살,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병원입원을 위하여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코로나 PCR검사를 시행하였으며, 29일 00시 20분경 확진 판정 되었다.
이 확진자는 진주경상국립대학병원으로 이송 되었으며 현재까지 가족을 포함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252명의 진단검사를 시행하여 24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3명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통영64번의 접촉자인 통영 65번, 66번, 67번 확진자는 29일 사천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되었다.
통영68번 확진자는 29일 기침 등의 증상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진단검사를 시행한 결과
6월 30일 06시 30분경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심층역학조사중에 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통영 63번부터 67번까지 관련 밀접접촉자는 총 79명으로 14일간 자가격리대상으로 관리 될것이며 현재 통영시 전체 자가격리자는 117명이다"고 밝혔다.
이어" 가급적 직장과 동호회 등의 대규모 회식 및실내에서의 장시간 모임 등은 자제하여 주시기를 바라며, 증상이 있을 경우 모임이나 행사에는 참석하지 마시고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