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6일 개최된 “2021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의 우수사업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2021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정책 추진 우수 자치단체를 시상하고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하며 올해 우수사업 부문 시상은 코로나19로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를 통하여 별도로 전수식을 가졌다.
이번에 수상한 우수사업 부문 평가는, 1차 시도평가를 거쳐 추천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차 평가를 실시하여 최우수상 5곳·우수상 10곳의 자치단체가 선정되었다. 통영시는 경상북도·제주특별자치도·광주광역시 북구·전라북도 장수군과 함께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기관 표창과 함께 역량강화사업비 500만원과 내년도 사업 공모 선정 시 가점을 부여받게 되었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지역맞춤형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및 지원사업”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통영지청과 협력하여 (사)경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대표 박진해)에서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도시재생·어촌뉴딜300사업 등과 연계한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데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우수사업 부문 최우수상이라는 큰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