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귀동백과 커피향 가득한 식물원 -
통영시는 7월 10일 아열대 식물과 볼거리가 가득한 도산면 원산리 921번지에 위치한 동백커피식물원이 개장했다고 밝혔다.
동백커피식물원은 2017년부터 규모 약 4000㎡ 온실 내부에 희귀무늬동백 및 커피나무, 바나나, 파인애플, 구아바, 올리브 등을 식재하여 직접 가꾸어 왔으며 식물원 내부는 20여종의 아열대 작물과 인공폭포, 커피나무의 길, 패션후르츠 쉼터 등 다양한 포토존과 볼거리로 가득하다.
향후 식물원 관람뿐만 아니라 직접 재배한 커피나무 열매를 활용한 바리스타 체험 및 나만의 아열대 식물심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통영의 동백커피식물원 개장을 축하하며 이번 아열대 식물원 개장을 통해 이국적인 식물들을 보며 코로나19로 지쳐 떠나고 싶은 마음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한편, 동백커피식물원은 관람코스를 따라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고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이며 매주 화요일은 휴무한다. 식물원에서 행복한 추억만 남기길 바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식물원 입장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