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체상부문 우수상, 개인상부문 대상 수상 -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한 제51회 경상남도 공예품 대전에서 통영시가 시군단체상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목칠․섬유․종이․도자․금속․기타 분야에서 300여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92점의 작품이 선정된 이번 경남공예품대전에서는 통영 신미선 작가의 목칠 분야 ‘나에게 가다’가 대상을, 강금자 작가의 섬유 분야 ‘윤슬을 누비다’가 금상을 수상하였고 이외에도 동상 1명, 장려 1명, 특선 2명, 입선 6명 등 총 12명이 개인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신미선 작가는, 올해로 10회째를 맞고 있는 통영나전칠기 교실 2회 졸업생으로 2018년 대상에 이어 두 번째 대상을 수상하는 등 통영전통공예산업의 발전을 위한 우리 시 시책의 결실로서 더 큰 의미를 갖는다.
수상작들은 7월16일부터 18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3층 제3전시장에서 마주할 수 있으며, 이번 공예대전의 특선 이상 입상작 42점은 오는 9월 충남 부여 소재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열리는 제51회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에 경남 대표로 출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