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협력의료기관 -
통영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도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협력의료기관으로 통영적십자병원(병원장 조영철)을 지정하고, 7월 20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의료적 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장기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들에게 의료, 돌봄, 식사 및 이동지원 등 재가생활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지원하여 내 집에서 가족·이웃과 더불어 건강하고 자립적인 생활을 영위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의료급여수급자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협력의료기관으로 지정된 통영적십자병원은 케어팀을 구성하여 대상자별 욕구에 따른 케어플랜을 수립하고, 복약 지도, 식이․영양교육 및 주기적인 건강상태 관찰 등 원활한 건강회복을 위한 전문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의료급여 수급자의 삶의 질 향상과 저소득 취약계층의 케어모델로서 향후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보편적 모델로 확산되는 성공적인 사업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