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도시 통영을 위한 시민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 심사 결과 -
통영시는 오늘 시민참여형 문화도시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실시한 문화도시 통영, 시민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의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고일 기준 통영시에 주소지 또는 소재지를 두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비영리단체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었던 이번 공모전에는 지역문화 활성화 사업 15팀과 문화공감 라운드테이블 운영 2팀의 사업계획서가 접수되었다.
8월 5일(목) 통영리스타트플랫폼 6층, 브리핑룸에서는 신청단체(17팀) 및 객관성 확보를 위하여 외부전문가로 위촉된 심사위원(4인) 등이 모인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엄정한 분위기 속에서 심사 및 선정이 마무리되었다.
지역문화 활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된 6팀은 그림도시협동조합의 "우리동네 비엔날레, 봉숫골이 미술관이다”, 티페스타통영협동조합의 "제4회 티페스타 통영”, 청년문화예술협동조합 다움의 "그날의 우리(통영독립만세운동이야기)”, 봉봉스토리의 "통영책노리 세대공감 ON AIR”, 리얼라이즈협동조합의 "(시선 vol.1_욕지)로컬작가 5인 단체전시”, 통영섬지니협의체의 "뿔난섬 프로젝트”이며 문화공감 라운드테이블 운영에는 엄청진지하게 ㅋㅋ랩의 "가치청년 만나기”, 견유마을회의 "구전에서 구전으로, 나도 문화재”팀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8개 팀은 8월 10일(화)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사업비 집행과 관련한 교육 및 사전 오리엔테이션 참석 후 8월 말부터 사업을 실행할 예정이다.
문화도시지원센터 관계자는“이번 시민공모에 참여해주신 많은 시민들의 열의와 관심에 감사드리며, 선정된 사업들은 통영의 시민주도 문화도시 조성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과의 연계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선정된 사업은 차후 법정문화도시 지정 시 문화도시 사업에 반영될 계획이며 공모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통영시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통영시 문화도시지원센터(☎ 055-650-2591~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