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관광지 환경정비 등 129명 투입 -

 통영시는 실직자 등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위한“2021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을 7월 8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에 543명이 신청했으며, 신청자의 재산, 가구소득, 부양가족 수, 취업취약계층 등을 종합 심사하여 고득점 순으로 최종 129명을 선발하였다.

 사업기간은 7월 8일부터 9월말까지이며, 근로시간은 만 65세 미만자는 일 5시간, 만 65세 이상자는 일 3시간을 근로하게 된다.

 이번 사업의 참여자는 읍면동 및 주요 관광지 환경정비를 비롯하여 코로나19 방역지원사업 등 76개 사업장에 배치되어 코로나19 대응에 참여하게 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은 더 많은 취약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인원의 규모를 확대하여 시행하는 만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희망근로 지원사업의 추가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