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15일 0시부터 28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통영시는 지난 8일 부터15일까지 현재 까지 총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4일 신규 확진자는 통영 84번 부터 통영 94번까지 총 11명이다. 13일 발생한 유흥업소 관련 통영 82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117명에 대해 신속한 선제 검사를 실시한 결과 4명의 확진자인 통영 84~87번이 발생하였으며, 심층역학조사를 실시중에 있다.
14일에는 통영87번 확진자 관련 및 보건소 선별검사에서 413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하였으며,
검사결과 추가 7명이 발생하여 심층역학조사 중에 있다.
김재홍 통영부시장은 기자회견에서"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 내용에 대해 사적모임은 8인까지만 가능하고, 행사와 집회도 99인까지만 가능하며, 100인 이상의 행사와 집회는 금지된다.며"유흥시설·노래연습장은 24시 이후에는 영업이 제한되며, 식당과 카페는 24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는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다.
이어"종교시설은 모임·행사·식사·숙박이 금지되고, 전체 수용인원도 현재 50%에서 30%로 제한된다.
끝으로"코로나19 방역의 마지막 큰 고비를 맞고 지금의 확산세를 반드시 꺾어야 한다"며"출입자명부 작성과 유증상자 출입제한, 시설 내 환기·소독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