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맞벌이 가정 양육부담 해소 기대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고자 ‘통영시 다함께돌봄 광도죽림 센터’를 지난 1일 정원 19명 규모로 개소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영시에서 두 번째로 설치된 ‘통영시 다함께돌봄 광도죽림 센터’는 통영시가족센터 3층에 위치했으며 지난 9월 개소 이후 돌봄 공간 시설 정비, 아동모집 및 프로그램 준비 등을 완료해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다함께돌봄 센터는 ▲방과 후 기본 돌봄과 학습지도 프로그램 운영 ▲급·간식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 학기 중에는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 △방학 기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정원 초과 시에는 저학년, 다자녀 가정 등을 우선으로 이용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이유국 여성가족과장은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보살핌을 받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 다함께돌봄 광도죽림 센터’이용 문의 등은 055-640-7950으로 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