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지역경제 침체 극복 및 지역 현안 문제 해소-
통영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와 고용위기・산업위기 대응 특별 지역 극복, 지역현안 문제 해소를 위해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여 통영시의회(임시회)에 제출했다.
이번에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당초예산 6,783억 원 대비 461억 원, 6.8% 증가한 7,244억 원이며, 일반회계는 7.18% 증가한 6,912억 원, 특별회계는 0.54% 감소한 332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세외수입 22억 원, ▴조정교부금 29억 원, ▴지방교부세 55억 원, ▴순세계잉여금 등 보전재원 125억 원 등 가용재원을 최대한 투입하여 코로나19 확산 경기침체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현안문제 해소, 민선7기 공약사항 등 주요 현안사업을 적극 반영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용불안에 대응하여 한시적 일자리 지원을 위한 ▴희망근로 지원사업 7억 원을 비롯해 ▴자가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3억 원, ▴지역아동센터 돌봄인력 한시지원 1억 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 기간제근로자 보수 2억 원,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6억 원 등 코로나19 대응 지원 사업비를 반영했다.
또한 주민과의 소통 강화와 현장행정 구현을 위해 2021년 읍면동 주요 현장 확인을 통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고 주요 건의 사업장 현장을 직접 방문・점검하여 ▴산양 관유마을 경로당 신축 2.6억 원, ▴용남 죽촌마을회관 ~ 충렬여중 통학로 인도개설 1억 원, ▴도산면, 봉평동 방범용 CCTV 설치(3개소) 0.6억 원, ▴광도 상촌마을 인도개설 1억 원 등 시급한 처리가 필요한 지역 현안 문제 해소를 위한 사업 28건, 12억 원을 반영했다.
아울러 민선 7기 공약사업은 ▴봉평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30억 원은 물론 ▴통영 마리나비즈센터 건립 32억 원, ▴굴 껍데기 자원화시설 구축 부지 매입비 26억 원, ▴청소년 문화의 집 운영 물품구입비 3억 원, ▴고령친화도시 조성 0.5억 원, ▴어린이미각도서관 운영 및 물품 구입 0.8억 원 등 7건 92억 원(국비 50억 원, 도비 12억 원, 시비 30억 원)을 반영했다.
또한 광도면 죽림지구 신도시 형성으로 인구급증에 따른 문화체육시설 부족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죽림종합문화센터 27억 원, 1971년 준공되어 50년 이상 노후화된 통영시 추모공원을 신축하는 ▴추모공원 현대화 사업 10억 원, 지역 현안 문제인 굴 껍데기 처리를 위한 ▴굴 껍데기 자원화시설 구축 부지매입비 26억 원, 통영항 강구안 친수시설 정비사업과 연계한 ▴강구안 배전선로 지중화사업 10억 원, ▴강구안 친수시설 ~ 통영시민문화회관 보도교 설치 실시설계비 0.7억 원, 중앙간선도로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한 ▴중앙(우리은행~SC제일은행) 도시계획도로 새설 1.7억 원, ▴통제영 지하주차장 주변 도로 정비 3.6억 원 등 주요 현안 사업도 반영했다.
강석주 시장은“이번 추경예산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제 침체 극복과 지역 현안 문제 해소를 위해 우리시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적재적소에 필수적인 예산을 반영했다.”며“코로나19와 고용위기․산업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에 활력이 제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4월 19일부터 개회하는 제208회 통영시의회 임시회에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4월 30일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