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는 마을로, 마을은 학교로, 마을교육공동체를 꿈꾸다
통영시(시장 강석주)와 경상남도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류민화)은 4월 21일(수) 통영교육지원청 온누리홀에서 18개 마을학교를 대상으로 통영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지정서 및 현판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작년 통영시와 경상남도교육청이 업무협약을 통하여 2021년도 경남에서 13번째로 통영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교육은 학교만의 전유물이 아니며 배움의 장소를 마을까지 확장하여 온 마을이 아이들의 배움터가 되기 위해 통영시와 통영교육지원청은 더욱더 긴밀한 협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코로나 19 팬테믹은 지난 20년간 급격히 확산한 세계화에 물음표를 던졌으며 세계화에서 지역화로의, 국가에서 마을과 지역으로의 거대한 전환을 가져왔기에 행복지구 사업은 앞으로 미래교육의 한 축으로 자리할 것으로 본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통영의 미래인, 우리 학생들이 다양하고 특색있는 마을학교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저마다 숨겨진 끼와 재능을 발견하고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유익하고 행복한 배움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통영교육지원청과의 협업을 통하여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하였다.
더불어 류민화 교육장은 “18개의 마을학교가 우리 아이들을 마을로 연결하는 징검다리가 되어 마을 안에서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통영시와 협조하여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