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공유 및 사례관리 민관협력네트워크 강화 -
통영시 통합사례관리지원센터에서는 4월 28일 전문 수퍼바이저를 초빙하여 복합적 문제를 지니고 있는 위기가구에 대한 자문을 얻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각 기관 사례관리 실무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개의 기관에서 자문 의뢰한 알코올 의존증세를 가진 정신질환 세대와 질병을 가지고 있는 정신장애인 세대의 사례개입 방법 및 해결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슈퍼바이저인 문미정 부장은 사례관리 담당자의 노고를 격려하며, “클라이언트와 함께 사례관리 목표를 설정하고 스스로 삶을 건강하게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통영시 민‧관 사례관리 기관의 네트워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에 대해 칭찬하였다.
통영시 관계자는 “다양한 사례관리 전문가들이 자신의 의견을 나누고 개입방법을 고민하며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였다. 향후 지속적인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맞춤형 지원 정보를 공유하고 민‧관협력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통영시통합사례관리지원센터는 25개의 공공·민간 사례관리 수행기관으로 구성되어 사례관리 실무자 역량강화지원, 슈퍼비전단 운영 등 지역의 특성에 맞는 전문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례관리대상자의 복합적인 욕구해결을 위한 민관의 협력을 강화하고 통합사례관리담당 인력의 전문성 향상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