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최경범)는 10일 급성뇌졸중·심정지 환자를 살린 10명의 구급대원에게‘하트·브레인 세이버’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수여식에는 급성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를 소생시킨 3명(소방장 이승우, 정인환, 소방사 박건률)이 참석해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받았으며, 그 외 하트세이버 4명과 브레인세이버 3명에게는 개인전달 할 예정이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여 생명을 소생시킨 구급대원에게 수여되며 브레인세이버(Brain saver)는 급성뇌졸중 환자를 신속하게 평가하여 이송해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된다.
최경범 소방서장은“코로나19 대응에 답답한 보호복을 입고도 소중한 생명 지키기 위해 애써준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중증응급환자는 신속․정확한 응급처치가 중요한 만큼 반복적인 교육과 팀워크 훈련으로 대응역량을 강화해 고품질의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