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5월 11일‘2021년 아토피·천식예방관리 심포지엄’에서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2020년 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의 실적이 우수한 전국 상위 16개 보건소를 선정한 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자문위원회’의 최종 평가에 의해 선정됐다.
시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인 안심학교를 2013년부터 9년째 운영중이며 관내 13개 안심학교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관련 유병률 조사를 통해 563개의 보습제 지원 및 2,273명 대상 아토피·천식 예방교육을 진행, 미취학 아동 대상 아토피 예방 건강캠프 운영하는 등 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조성에 앞장섰으며 또한 취약계층 가정의 알레르기 질환 어린이 의료비와 보습제, 맞춤형 홈케어 지원 등 학교와 지역사회 중심의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안심학교 예방관리교육을 진행하는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건강프로그램을 추진·운영하고 있다.
통영시보건소는“이번 수상을 계기로 아토피·천식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건강증진에 더욱 노력하고, 안심학교와 지속적이고 긴밀한 관계 형성을 통하여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