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시 선정으로 재정인센티브 받게 돼 -

  통영시는 경상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20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량․정성평가 부문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합동평가는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정량평가 부문은 시부 2위로 목표달성률 85.9%(평균 81.3%), 정성평가 부문은 시부 3위로 우수사례 10건(총66건), 도민공감 우수사례 부문 시부 1위로 3건(총20건)이 선정되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올해는 정성평가 우수사례 중 도민이 평가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도민의 눈높이에서 선정하는 도민공감 우수사례 평가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주민과 함께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수리공을 빌려드립니다」), 적극행정 추진 우수사례(민관협치와 일하는 방식 혁신으로 해양쓰레기 처리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제4차 산업혁명 대응 우수사례(지하시설물, 통영은 초실감형 XR로 관리한다) 총 3건이 선정되어 김해시와 더불어 최다득표를 하여 도민평가단의 공감을 얻었다.

  이에 따라 통영시는 재정 인센티브로 경남도 특별조정교부금 1억4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국정과제와 경남도정의 핵심정책을 일선 현장까지 잘 전달하여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고자 시행하고 있으며, 2021년(‘20년 실적) 평가에는 5대 국정 목표 89개, 도 역점과제 36개의 총 125개 지표로 평가하였다.

  그동안 통영시는 실적 향상을 위해 평가지표에 대한 추진실적을 매월 점검하고, 부진지표에 대해 보완대책을 마련하는 등 우수한 성과 달성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그 결과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우리시가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량 및 정성평가 부문 모두 우수시로 선정된 것은 시정 전반의 우수한 행정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도시 통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