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시민눈높이의 적극행정 도모 -
통영시는 2일 시청 강당에서 시장, 부시장, 국ㆍ소장,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상반기 부서별 적극행정 우수사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확대간부회의와 병행하여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적극행정을 추진한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개인별 칸막이 설치, 위생 마이크 덮개 사용 등 감염병 예방에 철저를 기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교육체육지원과의 시민주도형 평생학습 기반조성을 통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 우수도시에 선정된 사례, 안전총괄과의 스마트 실시간 재난상황 공유시스템 운영을 통해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한 사례, 해양개발과의 코로나19 안심 여객선사 지정으로 방역·민생경제 모두를 잡은 사례, 보건위생과의 선제적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운영으로 어르신 접종률 향상을 도모하고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통한 접종인프라를 확충한 사례 등 총 36개의 사례가 발표되었다.
한편, 지난해 적극행정 선도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적극행정 경험을 공유하며 멘토역할을 수행한 통영시는 시민체감형 적극행정·혁신을 추진하여 자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도내에서 가장 많은 특별교부세를 확보하였으며, 2020년 처음으로 실시된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였다.
2021년 역점시책 중 하나로 “시민 눈높이의 혁신과 적극행정 실현”을 설정한 강석주 통영시장은 “이런 변화가 내부의 변화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결국 시민이 체감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적극행정의 성과가 결국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