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YWCA(회장 임봉선)는 11월 19일 통영YWCA 사무실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의 전국 확산으로 외부 인사는 참석하지 않아 강석주 통영시장, 손쾌환 통영시의회 의장이 동영상을 통해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전임 회장, 이사, 전 사무총장을 역임한 배윤주 시의원, 김이순 여성회관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은 통영YWCA가 그동안 펼쳐온 양성평등운동, 탈핵운동, 청소년운동, 아나바다 환경운동, 소비자 운동의 30년 발자취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진행한 관계자는 “30년 동안 최선을 다 해온 만큼 지역사회 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통영YWCA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YWCA는 1990년 11월 22일 창립하여(당시 원경숙 증경회장) 성인문해교육 등 시민교육과 소비자 상담실 개소를 통한 소비자 권익 증진을 시작으로 현재에는 도남사회복지관 등 7개 부속기관을 운영하는 지역사회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시민사회단체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