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구 전문제조사 라비채(회장 박명률)는 11월 27일 통영시 거주 청소년들에게 ❛라비채 사랑의 희망나눔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별도의 장학증서 수여식 없이 계좌이체 방식으로 전달되었으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한부모가정 모범청소년 초·중·고생 20명에게 5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명률 회장은 “늘 고향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다 지역사회 일원으로 글로벌시대를 이끌어갈 향토인재 육성에 힘을 보탤 결심을 하게 되었으며, 지속적으로 통영시 발전을 위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또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삶에서 큰 부분은 아닐지라도 마음속에 간직하고 훗날 기억을 되살려 다른 사람에게 희망을 선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더욱 더 빛날 여러분의 미래를 응원한다.”며 격려 인사문을 각 가정으로 전달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우리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마련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리며, 오늘 이 자리는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