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시티를 향한 첫발을 내딛다-
통영시는 12월 8일 스마트 도시 안전망 서비스 도입을 통해 경찰서, 소방서 등 외부정보연계를 통해 긴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 등 유기적 정보공유 활용을 위한 「통영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최소한의 기관별 필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5대 도시안전망 서비스 연계 방안, 도시관제용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 요청, 향후 서비스 확대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국토부 통합플랫폼 패키지를 적용한 스마트 도시안전망 서비스로 사건현장 영상지원, 수배차량 연계, 119출동영상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S-서비스로 치매노인 보호서비스, 차량번호 수집 데이터를 활용한 유동인구 분석, 도심지 위험지구 집중감시 서비스를, 재난안전상황실과 실시간 상황 정보 공유를 통해 신속한 상황전파 및 대응 프로세스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도시상황을 통합관리하고 통합관제센터를 스마트 도시정보센터로 전환하기 위한 시발점이자, 공간과 데이터를 기반으로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위급 상황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처로 통영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통영시에서는 타지역 시스템과는 차별화된 지역 특색 맞춤형 시스템 구축을 통해 플랫폼의 유동성을 확보해 내년에 추진할 스마트타운 챌린지 조성사업과의 시너지 효과 창출이 가능한 시스템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강석주 시장은, 스마트시티사업의 시발점인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을 시작으로 스마트 기술이 통영시의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여 시민들이 편안한 일상을 영위하고, 침체된 도시 환경이 개선될 수있도록 심도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