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서 코로나 19 지역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해 시민들의 거리두기 등 코로나 방역수칙 생활화가 어느때 보다 요구되고 있다.
통영 6번(50대 남성)확진자는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은 거제 61번 확진자의 거제조선소 직장동료로서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같은날 통영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결과 8일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통영 6번의 밀접접촉자 검사자로 분류된 동거가족인 20대 남성도 같은날 확진판정을 받아 통영 7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9일에도 통영 6번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직장동료인 통영 8번 확진자가 양성판정을 받아 통영시는 현재 이동동선 파악및 역학조사와 방역을 동시에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통영시는 통영 6번 확진자 관련 검사자는 107명 이며 이중 2명이 확진되었고, 통영 7번 확진자 관련 검사자 59명은 전원 음성이라고 밝혔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8일 코로나 확진자 발생 관련 기자회견에서 "코로나 19 장기화 및 동절기 호흡기 질환 동시 유행으로 방역에 어려움이 있으나 슬기롭게 이겨내는 통영시민의 저력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