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이 직접 디자인 하는 문화도시 통영 -
통영시는 지난 2월 26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 6층, 브리핑룸에서 위원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통영시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첫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제2기 문화도시추진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2명을 포함하여 총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2년으로 2023년까지 문화도시추진사업의 주요 정책과 방향을 심의·의결하고, 다양한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시민 대표, 개인 활동가, 도시재생 전문가, 문화예술인, 농수산업 전문가 등 다양하게 위원을 구성해 전문성과 대표성을 확보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원 추대로 조경웅(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 국장) 위원이 위원장으로, 이미혜(홀가분연구소 대표)위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어 제2기 문화도시추진위원회를 이끌어가게 되었다. 이어 위원회는 운영 방안, 문화도시 예비사업 조정 검토 등에 대한 논의를 갖기도 했다.
앞으로 제2기 문화도시추진위원회는 매월 진행되는 정기회의와 더불어 수시로 문화도시예비사업에 관한 현장 활동을 강화하고, 분과위원회를 구성하여 시민과 소통하는 등 거버넌스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여러모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위원회를 중심으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사람과 지역의 자원을 연결하여, 통영만의 색깔을 담은 문화 브랜드 창출을 위해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며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출범을 축하하였다.
제2기 통영시문화도시추진위원회는 오는 12월말 『법정문화도시 통영』 지정을 위하여 문화도시 기본계획 갱신 및 예비사업 추진을 위한 시민협력단 구성 및 분과위원회 운영, 간담회 등 활발한 위원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