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겠습니다. -
통영시는 3월 4일 통영시 간부와 부서장 44명이 영상 회의를 통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직장문화 만들기 실천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통영시는 최근 20~30대 직원이 446명으로 전체 직원의 45%를 차지, 2010년 대비 10% 정도 증가하였고, 그 중 여성 공무원이 남성 공무원보다 많은 57%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결의대회는 20~30대 젊은 직원 증가 대비 출산 직원이 크게 늘지 않고 있어 공직사회부터 솔선하여 저출산 극복과 출산·양육에 대한 배려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로 확산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결의대회 진행은 인구정책과 보육을 담당하는 부서장 2명의 결의문 대표 낭독에 이어 출산과 가족 친화 분위기 조성 실천의지를 담은 결의문에 통영시장과 간부공무원 44명이 서명으로 그 뜻을 함께 다짐했다.
또한 전 부서에서는 아이 키우기 좋은 직장문화 만들기 실천의지를 보여주는 표어를 만들어 영상으로 카드섹션을 펼치면서 실천결의대회를 마무리하였다.
통영시는 직장 내 출산과 양육에 대한 배려문화 조성을 위해 출산‧육아 관련 법정 복무제도 이용 활성화, 임신직원(예비맘) 표시제, 편의물품 제공, 희망 근무지 배치, 가족 친화 직장 교육 등을 실시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직장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