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체류중인 아동은 화상통화로 양육환경 살펴 -

  정량동주민센터는 아동학대 예방과 위기아동 조기발견 및 보호를 위하여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정량동 관내 요보호아동 및 만3세~5세 가정양육아동 등 아동학대 고위험 아동 17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주민센터 아동복지담당자가 가정방문을 통해 아동의 양육환경에 대해 면밀히 살피고,  조사 결과 아동학대가 의심되거나 고위험 징후가 발견될 경우, 시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2차 현장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특히 부모를 따라 해외에 일시 체류하고 있는 아동은 관내 거주가족과 사전 연락하여 화상통화를 통해 아동의 소재, 양육환경을 살피는 등 한명도 누락이 없도록 전수조사에 임하고 있다. 

  백철기 정량동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위기아동을 조기 발견하여 우리 관내에는 불미스런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평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생단체와 협력하여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