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3월 15일 시청 제1청사 회의실에서 통영 곳곳의 소식을 SNS를 통해 발빠르게 전달할 「통영시 제5기 SNS 기자단」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기자단은 총 20명으로, 20대에서 70대까지 전국의 다양한 재능을 가진 인원들로 구성됐다. 내년 2월까지 각종 SNS를 통해 통영의 숨은 관광지, 축제, 시정 소식을 공유·전파하고 주요 행사에 참여해 현장 소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기자단 20명 중 관내거주 기자단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관외거주 기자단은 ‘통영시 유튜브’ 현장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비대면으로 발대식에 참석했다.
시는 앞으로 기자단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위해 채택된 기사에 대해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팸투어, 활동 우수 기자 표창 등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강석주 시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의 영역이 확장되고 있어 SNS기자단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통영의 생생한 소식을 널리 알리는 메신저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