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 학습공간나눔 활용을 위한 MOU 체결 -
통영시는 새마을문고통영시지부(회장 한선재)와 통영시민들에게 평생학습 공간 제공을 위한 학습공간나눔 공유 활용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마을문고통영시지부는 통영시의 평생학습 정착화 및 안정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시민들에게 새마을문고(작은도서관)을 학습공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시책 추진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학습공간나눔 활용사업은 적절한 학습장소가 없어 학습을 진행하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통영시가 학습공간을 확보하여 공간적 편이성을 제공해주는 사업이다. 또한, 향후 평생학습도시 홈페이지 고도화를 통해 공간예약시스템 및 결제시스템을 구축하여 보다 편리한 대관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그러나 현재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인해 공공기관에서 관리하는 시립도서관 3개소를 제외한 24개의 새마을문고(작은도서관)는 아직 시민들에게 개방을 하지 않고 있어 학습공간나눔 대관 신청이 불가하지만, 향후 상황이 호전된다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 예상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시민주도형 평생학습 문화 확산 및 네트워크 구축 강화에 더욱 만전을 기하여 평생학습도시 위상에 걸맞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