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서장 강기중) 중앙지구대에서는 지난해 12월 12일 통영시 광도면 죽림 원문슈퍼앞 에서 중국 여성이 길을 잃고 도움을 요청하는 112신고를 받고 현장 출동하여 도와준 데 대해 이 여성이 해당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내와 미담이 되고 있다.
중국인 모매화 60세는 2년전 희미한 기억을 더듬으며 추억의 장소를 찾기 위해 한국에 방문하였으나, 한국말을 알지 못해 길을 잃고 주변에 도움을 청하였고 당시 출동한 광도지구대 팀장 조철형, 경장 문강민의 도움으로 고성까지 데려다 주었다.
모 씨는 당시 도움을 준 경찰등에게 감사의 깃발과 편지, 구기자 차를 택배 선물 보내 온 것이다.
깃발에는 ‘이국타향진애재 한국경찰난인심’ 즉, 이국에서 어려움에 처해졌으나 한국 경찰과 해결돠되어 고맙다는 뜻을 적혀 있어 한국 경찰의 친절한 이미지를 심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