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포지구 재해위험지, 도로공사장, 수해복구 현장 안전점검 실시
통영시는 지난 3일부터 8일간 현장중심의 행정을 강화하고 여름철 재난에 대비하기 위하여 담당공무원, 현장관계자,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화포재해위험지구 및 대방포 도로 개설 현장, 국도14호선 사면 수해복구공사 현장 등을 방문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등에 취약한 저지대 상습침수지역 정비, 대규모 절개지, 수해 피해현장 등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과 공사현장 내 배수로 정비 등 안전조치 여부, 배수펌프 가동준비 등 강우에 대한 안전대책 수립여부를 중점 확인했다.
또한 공사현장 내 작업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작업자 안전교육 실시 여부, 개인보호구 착용, 안전시설물 설치의 적정 여부 등에 대한 점검과 공사 시공관리, 품질관리 상태에 대한 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강 시장은 “매년 집중호우의 빈도가 증가하고 강도가 강해지고 있는 만큼 돌발적인 게릴라성 집중호우를 대비해서, 방재시설과 재해취약시설, 대형공사장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순찰을 강화하여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상황이 발생하면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것”을 관계자에게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