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소통하는 열린 교통행정”시내버스 민생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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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주 통영시장은, 지난 22일 시내버스 노선개편 후 생생한 생활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노선개편 사항을 점검했다.
23일 용남면 청구아파트 정류소에서 노선개편 변경사항, 무료환승 방법, 실시간 버스도착정보 앱 서비스 이용방법 등에 관해 시민에게 안내 한 후, 시내버스를 탑승해 충무중학교 방면으로 이동하면서 통학노선을 점검하고, 무료 환승을 이용해 시내로 돌아오면서 시정의 크고 작은 현안들에 대한 의견과 노선개편 후 시민들의 교통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강 시장의 이번 민생탐방은,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이 시민들의 경제활동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개편 후 시민들의 이동에 불편한 점은 무엇인지, 도심지 교통사항이 얼마나 향상되었는지 살아있는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민심을 가까이에서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 시장은 버스를 탑승해 시민들과 격 없는 대화를 나누고 이들의 고단함을 들어줄 시의 정책방향에 대한 목소리를 듣고, 시내버스 이용에 대한 불편사항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청취해 미흡한 점은 후속 보완 단계 시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도심 내 중복 버스노선이 과다하고 도시구조와 교통환경 변화에 따른 노선 증회 및 배차조정, 통학 통근버스 확대요구와 같은 민원들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일 여년의 숙의과정을 거쳐 버스 운영의 효율성과 시민중심 노선체계 확립을 위해 버스노선 개편을 단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