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3월 23일 경남은행, 사)통영생태문화시민학교와 통영시민대학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사)통영생태문화시민학교는 2016년부터 약 5년간 민주시민의식 함양 및 지역발전을 위해 통영시민대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2020년 통영시민대학은 통영시에서 예산을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운영을 했지만, 이번연도 사업은 경남은행에서 일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금융기관의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통영시민대학의 수업은 시민들이 지역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강의를 듣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진행하는 통영시민대학 과정은 오는 5월부터 총 15차시 6개월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지만 코로나19의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의 상황으로 모두가 지치는 시기지만 각 기관에서 평생학습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만큼, 통영시에서도 시민들을 위한 평생학습문화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