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의회, 재정운영의 적정성과 투명성을 분석한다-
통영시의회는 지난 1월 20일 제206회 통영시의회 임시회에서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한 결산검사위원 5명을 선임하고 오늘 통영시의회 의장실에서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오늘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4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2020회계연도 통영시 예산집행의 결산정리와 함께 사업에 대한 적법성과 투명성을 평가하고자 결산검사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위촉된 5명의 결산검사 위원은 대표위원으로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전직 공무원인 이용남, 김상영, 김성한, 추연민 위원으로 구성되어 각 분야별로 2020회계연도 통영시 세입·세출, 명시·사고·계속비 이월, 채권·채무, 재산·기금, 금고에 대한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 사업집행의 적정성, 예산낭비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하고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내년 예산편성 및 집행에 반영하도록 시장에게 의견을 제출하게 되며,
시장은 「지방회계법 시행령」 제10조에 따라 검사위원들의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서를 5월 31일까지 의회에 제출하여야 하며, 통영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승인‧의결함으로써 결산을 마무리하게 된다.
손쾌환 의장은 위촉장을 수여한 후 인사말을 통해 “결산검사만 충실히 하여도 정책, 사업 등 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다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장래 재정계획수립이나 예산편성 합리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면밀한 검토를 해달라”며 결산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