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0월말 식재한 튤립, 방문객 볼거리 선사 -
통영시가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 일원에는 본기운 완전한 튤립들이 화사하다 못해 눈부시다.
지난해 10월 말에 식재했던 튤립 5만송이가 최근 개화해 통영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다. 올해 튤립은 비교적 평년보다 일주일정도 빨리 개화가 진행되어 이번 주말을 시작으로 일주일 정도 절정을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시관계자는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길 당부하며 “오랜 시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이 잠시라도 위로가 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