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23일부터 12월 18일까지 2020 농림어업총조사 실시 -
통영시는 11월 23일부터 12월 18일까지‘2020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와 함께 5년 주기로 전국 동시에 실시되는 총조사로 2020년 12월 1일 0시 현재, 전국의 모든 농림어가 및 시군 조례에 따라 설치된 행정리를 대상으로 가구조사와 지역조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통영시 관내 농림어가는 7,852가구(추정)이며 행정리는 216개이다. 가구조사는 인터넷(전화) 조사 또는 조사원 방문조사 방식이며 지역조사는 읍면에서 이장회의를 소집하여 행정리별로 조사하는 방식이며 이번 총조사를 위해 통영시에서는 300여명의 인력이 동원될 예정이다.
조사항목은 농가, 어가, 임가, 지역 등 4종 조사표로 총 127개 항목(농가·임가 54, 해수면어가 29, 내수면어가 29, 지역 15)이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조사를 위해 준비조사, 인터넷 조사, 본조사로 구분 실시되며 조사방식에 전자조사(CASI, CAPI)를 확대․도입하여 응답자가 직접 인터넷으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고 조사원 방문 조사에 태블릿 PC를 활용한 면접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터넷 조사기간은 11월 23일부터 12월 11일까지, 19일간 이며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모바일 가능)를 통해 참여번호(가구별 부여) 입력으로 조사에 참여(응답)할 수 있다. (인터넷 조사기간 중) 인터넷으로 응답을 완료한 가구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하여 소정의 경품이 제공되며, 인터넷 조사 미참여가구는 조사원의 방문 면접조사 또는 전화조사로 조사가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통계상황실(☎055-650-2774~2777)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농림어업총조사의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으로 엄격히 보호되며, 우리나라 농림어가의 규모, 분포, 구조 및 경영형태 파악, 소지역(행정리) 단위의 경제활동, 생활 기반시설 등의 통계생산, 농림어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및 국가간의 자료 비교 및 교환, 평가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인터넷 및 전화를 통한 비대면 조사가 가능하니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라고, 조사원 방문 면접조사 시에도 코로나 19대비 감염예방과 안전관리 지침을 더욱 철저히 이행하여 조사원과 응답자의 안전을 우선 고려해 진행한다.”며, “2020 농림어업총조사가 농산어촌의 밝은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필요한 토대자료를 생산하는 중요한 국가통계 조사이니만큼 농림어업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관내 농림어업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