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그림같이 펼쳐지는 수려한 해안마을을 아름다운 콘텐츠로 구성하여 테마별 특색 있는 색채마을 발굴을 위하여 색채디자인 사업을 계획하고 그 첫 시작으로 욕지도 자부마을을 채색했다.
이번 욕지도 색채개발은 경관계획과 욕지도만의 색채현황을 분석하여 욕지 전체의 색채마스터플랜을 만들고 욕지의 첫 인상을 결정하는 바다에서 보이는 첫 마을인 자부마을을 자연환경과 동화되도록 중점을 두었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8천여만 원으로 주택 지붕은 오렌지색, 벽체와 담장은 흰색으로 자부마을 38채 주택 및 벽체, 담장에 도색작업을 완료했다.
그 결과 그동안 강렬한 색채의 오·남용으로 무질서한 느낌의 해안마을이 푸른 바다, 초록의 메밀잣밤나무숲과 어울리는 색채로 깨끗하고 산뜻하게 변화됐다.
통영시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