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10월 23일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장애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8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인복지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한 날(4월 20일)로, 통영시에서는 그 제정 취지를 기리기 위해 매년 장애인의 날에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다중이 모이는 행사를 여는 대신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에게 모시고 표창패를 수여함으로써 2020년 장애인의 날을 늦게나마 기념했다.
이 날 수여식에서 수상을 한 8명은 장애인식개선과 권익신장을 위해 묵묵히 선행을 이어온 시민으로, 평소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해 오고 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장애인복지와 권익보호를 위해 애써 준 수상자분들께 진심어린 축하와 감사를 전하며, 장애인들이 취업과 일상생활에서 차별 받지 않고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함께 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과 힘을 합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