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11월 23일부터 12월 18일까지 진행되는‘2020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총조사를 총괄하는 총관리자, 현장 조사지도 및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관리자, 조사지원담당자 및 가구를 방문하는 조사원으로 모집인원은 총 82명이다.
조사요원은 책임감과 사명감 있는 만 18세 이상의 시민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지원 신청서는 오는 26일부터 11월 9일까지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www.affcensus.go.kr) 또는 시청‧ 거주지 읍면동에서 받는다. 최종합격자는 11월 12일 이후 시 홈페이지(채용정보)에 발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정보통신과 통계빅데이터팀(☎ 055-650-2740)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 주기로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승인) 지정통계 조사로 수집된 자료는 농산어촌 발전 및 경쟁력 향상 등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올해 조사에는 유엔식량농업기구(UN FAO) 등 국제기구의 권고와 정책 수요에 맞춰 농산어촌 마을의 ‘삶의 질’을 측정하는 항목 등이 포함되며, 코로나19 대비 조사원과 응답자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 조사 방식’이 도입된다.
조철세 통영시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농림어업총조사를 함께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농산어촌의 이야기를 잘 들어줄 경험과 역량이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