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무수행능력 평가 등 종합 검정을 통한 우수 인력 채용 -
통영시는 2020년 가을철 및 2021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내 산불예방을 위한 산불감시원의 선발을 위한 종합검정을 10월 21일 ~ 22일 양일 간 공설운동장에서 실시했다.
검정에 앞서 발열체크, 관련 증상 여부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읍·면·동 별로 시간대 및 검정절차 등을 분할 시행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했다.
종합검정은 산불감시원 모집에 지원한 299명에 대하여 서류 및 면접 전형, 직무수행능력 평가로 실시됐으며 직무수행능력 평가 항목에는 실 산불감시원 임무 수행 시 필요한 체력검정, 위법행위 적발보고서 작성, GPS 단말 기 활용, 휴대전화를 활용한 현장 사진 전송 등이 포함됐다.
종합 평가 결과를 토대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212명의 산불감시원은 11월 초부터 다음해 4월 30일까지 1차, 2차로 구분 사역하여 각 3개월씩 산불예방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정성기 공원녹지과장은 “과잉 경쟁 양상을 보이는 산불감시원 모집의 공정한 선발을 위하여 직무수행능력평가 등 종합검정을 최초 도입하였으며 이는 우수한 감시 인력 선발로 이어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산불감시원은 작년 대비 107명을 증원하여 고용할 예정으로 장기실직자 등 취업취약계층들에게 고용 기회를 골고루 확대하는 등 침체된 고용 시장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