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류민화)은 통영 관내 특수교육실무원을 대상으로 2020. 청렴·소통·공감을 위한 특수교육실무원 연수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통영 관내 특수교육실무원을 대상으로 청렴에 대한 연수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부족했던 통영 관내 특수교육실무원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날 실시된 청렴연수는 경상남도교육청이 제작한 ‘우리들이 만드는 청렴드라마’를 시청함으로써 실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례를 통해 청렴에 대한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와 더불어 ‘교육장과의 소통과 공감의 시간’ 에는 학교 현장에서 생활하며 생긴 특수교육실무원들의 건의사항 및 질문사항 등을 한데 모아 교육장이 통영교육지원청을 대신해 답변하며 소통하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실제 학교현장에서 특수교육실무원의 학생지원 형태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고, 이에 따라 학교별로 실시하고 있는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 방법에 대한 정보교류도 함께 이루어졌다. 

평소 생각만으로 그칠 수 있었던 학교 현장에서의 여러 어려움을 교육장이 직접 듣고 실제적인 답변을 해 줌으로써 공감과 소통으로 서로를 이해하는 훈훈한 시간으로 채워졌다는 후문이다.

  류민화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하시는 특수교육실무원분들의 노고가 얼마나 큰지 잘 알고 있다.” 며, “오늘 실시된 연수와 협의회를 통해 현장에서의 고민을 나누고 앞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