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적극행정 기반 조성 도모 -

 통영시는 11월 4일 시청 강당에서 시장, 부시장, 국ㆍ소장,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보고회”를 개최했다.

 신속집행 대책 보고회와 병행하여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적극행정을 추진한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적극행정을 하는 공무원을 우대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정과의 적극행정으로 공공일자리 과납보험료 절감한 사례, 노인장애인복지과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 활용한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을 추진한 사례, 건축과의 건축담당공무원 및 지역건축사 합동으로 찾아가는 건축 민원상담실을 운영한 사례 등이 발표되었으며 이번 보고회를 위해 전 부서 및 읍면동에서 총 38개의 사례가 발굴됐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적극행정이 통영시 공직사회의 표준으로 정착되어야한다”며 “소극행정 근절 및 적극행정 추진을 통해 시민들에게 지금까지와는 다른 확실한 변화를 보여주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통영시는 2020년 역점시책으로 ‘적극행정으로 새로운 변화 선도’를 설정하여 연초에 적극행정 선도 자치단체로 선정되었으며 최근에는 경남도 주관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등 그간 적극행정을 위해 노력한 성과들이 나오고 있다.

 아울러 시는 자체 하반기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심사과정에 시민참여를 확대하고자 11월 4일부터 11월 9일까지 본선 진출사례 10건에 대해 온라인 시민투표를 받고 있다. 투표는 시청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총 4개 사례에 대해 투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