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 해상풍력 대책위원회’(위원장 김명환)는 11월 5일 욕지공공도서관에서 대책위원 60명 중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욕지지역 해상풍력 발전소 건설과 관련하여 경상남도에서‘경남 남해권 해상풍력 민관협의회(이하 민관협의회)’를 구성코자 통영 주민대표로 욕지면 1명을 추천해 주기를 요청함에 따라, 지난 10월 22일 준비위원회에서 가칭‘욕지 해상풍력 대책위원회’를 발족키로 하고 임시위원장으로 김명환 주민자치위원장을 추대함으로써 오늘 창립총회를 가지게 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시위원장이던 김명환 주민자치위원장을 대책위원장으로 추대하고 감사 등 임원을 선출하였으며 향후 추진사항은 운영위원회를 통해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또 현 경남도 민관협의회에 타 지역 대표가 지나치게 많다고 성토하며 향후 경남도 민관협의회에 욕지 해상풍력 대책위원회 위원 3명 이상을 민관협의회 회원으로 포함시킬 것을 건의하는 한편, 욕지 해상풍력 대책위원회가 주도적인 활동을 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