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최경범)는 지난 9월 3일 통영시 죽림리 모 교회에서 갑자기 쓰러진 50대 남자를 신속한 응급처치와 빠른 이송의 수혜를 받은 환자로부터 출동한 구급대원에 대한 감사의 편지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구급대원은 현장에 4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고 의식이 없던 환자의 활력징후를 평가하고 주변인에 의해 과거력을 전달받아, 과거 심근경색의 병력을 확인 후 즉시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환자는 병원에서 치료 후 의식을 되찾고, 회복 후 현재 일상생활 중이다.
소생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센터에 방문하여, 당시 출동대원들에게 본인이 작성한 손편지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환자는 “119구급대원들의 빠른 대처 덕분에 죽음의 순간에서 다시 돌아와 다시 새로운 삶을 살게 됬다”며 “고된 구급활동이지만 소생한 사람들을 보며 조금이나마 보람과 용기를 얻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