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와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1월 19일 통영시청 회의실에서 통영행복교육지구 사업 및 통영크레이티브 트리엔날레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복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협력해 공교육을 혁신하고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도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으로 통영시는 2년간 행복교육지구로 지정·운영된다.
협약내용은 통영시와 경상남도교육청이 지역의 마을교육 공동체를 구축하고 행복학교 확산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며, 지역민과의 협력을 통한 마을학교 운영 등 행복교육지구 추진을 위한 예산 및 인력 지원에 대하여 상호 협력하는 것이다.
또한, 2022년 통영국제트리엔날레 행사와 더불어 개최될 어린이를 위한‘통영크레이티브 트리엔날레’업무협약은 통영시와 경상남도교육청이 공동기획하고 현장체험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기반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지원을 내용으로 한다.
통영크레이티브 트리엔날레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창의융합 인재육성 및 미래형 통합 문화예술교육 플랫폼을 조성할 계기가 될 것이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교육원 통영캠퍼스 유치와 더불어 지역 예술영재를 조기 발굴확산 시키는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석주 통영시장은“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은 새로운 교육문화 조성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자원과 연계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 발굴·운영으로 학교를 넘어서 지역 전체가 배움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고 행복교육도시 통영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