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섬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섬 발전을 위하여 ‘경상남도 섬 발전 지원 조례’를 2019년 12월에 제정하였고, 조례에 따라 섬 발전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정책추진을 위하여 올해 분야별 전문가 15명을 위촉하여 섬 발전 자문위원회를 설치하였다.
경남에서 가장 섬이 많은 통영의 정동영(통영 1) 도의원도 섬 발전 자문위원회 위원에 위촉되어 통영 섬 발전에 큰 역할이 기대 된다.
섬 발전 자문위원회는 섬 발전 종합계획 수립, 섬 발전 정책방향, 섬 가꾸기 사업 등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고 사업 평가 및 사후 관리의 역할을 한다.
최근에 공모한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도 섬 발전 자문위원회에서 평가하여 확정 되었으며, 최종적으로 통영 두미도와 남해 조도, 호도가 선정되어 3년간 3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 될 계획이다.
정동영 도의원은 “통영은 전남 신안군 다음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섬이 많은 곳으로 천혜의 자원을 가진 중요한 지형적 이점이 있다. 앞으로 통영 섬들이 살고 싶은 섬, 머물고 싶은 섬 등이 되도록 가꾸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