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20. 문체부/한국관광공사 주관 지역체류형 관광활성세미나에서 성공사례 발표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20일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 체류형 관광 활성화 세미나에서 통영시와 통영이랑협동조합에서 주관해 추진하고 있는 생활관광 프로그램인‘우리가 바라던 섬, THE 욕지’의 성공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 생활관광: 현지인들만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기고,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현지인다운 여행
‘우리가 바라던 섬, THE 욕지’프로그램은 문체부/한국관광공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2021. 12. 21.)되어 2022년부터 추진했으며, 통영 욕지도 일원에서 3박 4일에서 4박 5일간 섬마을 및 스토리텔링 체험(어부체험, 고구마 체험, 채집체험 등)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코로나 상황과 섬 여행의 특성 상 태풍, 바람 등의 영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목표인원 413명보다 초과한 451명이 참가한 바 있다.
아울러, 2023년에는 사업대상지를 만지도(전복따기 체험, 어부체험 등)까지 확장하고 모객인원을 500명까지 확대하여 추진하고 있는데, 이미 하반기에는 프로그램에 대한 예약이 마무리되어 목표인원을 초과하여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 2023. 9. 기준 : 431명, 향후 예약인원 : 186명
금번 개최되는 세미나에서는 지자체, 전문가 등이 모여 지역 체류형 관광 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유관기관 간에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기반의 관광(콘텐츠 또는 프로그램) 개발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생활인구 확대 차원에서 체류형 관광의 중요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이다.
이날 발표는 생활관광 주관사인 통영이랑 협동조합 조민철 대표가 참여해 통영만의 특색을 반영한 섬 관광 프로그램와 연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욕지도, 우도, 만지도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업 및 참여사례를 소개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야간관광, 생활관광, 워케이션 등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해 머무르고 싶은 관광 도시 통영 구현에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