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서장 정성수)에서는 31일 통영시 부시장, 시의장, 통영해양경찰서장, 욕지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욕지파출소 개축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준공식 행사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유공직원 표창수여, 식사(式辭)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현판식, 청사 시찰 순으로 진행되었다.
욕지파출소는 1945년 욕지지서로 개청 후 2003년 욕지파출소로 직제 개정하였으며 그 후 욕지통합경찰관서 등의 명칭으로 운영되어 오던 중 2018년 12월 정부안으로 신축사업이 확정 되어 총사업비 6억 600만원, 연면적 815㎡(247평)에 지상 2층 234㎡(71평) 규모로 개축 준공하게 되었다.
정성수 서장은 식사(式辭)를 통하여 도서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도서지역 인력과 부속도서 출동 선박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이날 통영시·시의회·통영해양경찰서·통영경찰서 간 도서지역 치안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약식도 함께 개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