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이 말하고 청년이 만드는 청년공감정책을 펼친다. -
통영시는 8월 26일 시청 제2청사 회의실에서 통영시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2021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하는 자리였으며,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2019년도에 용역 실시한 ‘통영시 청년실태조사 및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의거 매년 통영시 청년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연도 예산에 반영하게 된다.
통영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변경에 대한 심의와 의결, 청년정책 사업에 대한 조정 및 협력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통영시는 청년들이 말하고 청년들이 공감하는 청년정책을 만들기 위해 지난 7.24일 청년정책위원회 간담회 및 7.28일 청년정책협의체 회의를 개최, 2021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안)에 대한 제안을 받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여기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검토하고 사업내용을 일부 조정하여 심의회를 개최한 것이다.
2021년도 시행 예정인 청년정책 사업은 4개 분야 13개 사업으로 사업비는 216백만원으로, 청년에게 부담이 되는 주거비용 경감과 주거안정화를 위해 「청년셰어하우스 조성사업」,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제안하는 「청년 통통 아이디어 콘테스트」, 청년들이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동아리 육성 지원사업」, 「청년문학의 밤」, 「통영 청년정책 홍보단 운영」, 「청년정책 Party 개최」,「시간제 일자리 지원」, 「청년 고용유지사업체 지원」, 「창년 창업자 사업장 임대료 지원 사업」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청년의 눈높이로 세상을 보고, 청년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제대로 된 청년 정책이 나온다.”며,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행복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시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