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참여기관 13개소 선정 -
통영시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 13개소를 대상으로 2020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지정 운영한다.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인 안심학교는 환경오염 및 생활환경의 변화 등으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등의 알레르기 환아 학생들이 학교를 중심으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안심학교에는 △알레르기질환 유병률 조사를 통한 환아 관리 △예방관리물품(보습제, 마스크, 천식응급키트 등) 지급 △알레르기질환 예방교육 실시 및 교육 책자 제공 △알레르기질환 예방 캠프연계 등 다양한 예방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관내 교육기관 23개소의 신청을 받아 그 중 선정기준에 적합한 우선 접수기관 13개소를 선정하였으며,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안심학교별로 사업가능 일정을 협의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통영시 보건소장(강지숙)은“안심학교를 중심으로 소아‧청소년기 알레르기질환의 올바른 정보제공과 적절한 관리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