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강석주) 시립도서관은 12월 27일(금)부터 12월 31일(화)까지 5일간 시범서비스를 거쳐 내년 1월 1일(수)부터 도서관 이용 정보를 카카오톡으로 발송하는‘알림톡’서비스를 실시한다.
‘알림톡’서비스를 통해 기존의 한글 45자, 영문 90자까지 보낼 수 있던 문자메시지(SMS)의 용량 한계를 개선하고 도서반납 예정일, 연체정보, 예약도서 안내 등 최대 1,000자까지 상세한 도서관 이용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통영시 도서관’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도서관 도서이용 정보뿐만 아니라 도서관 문화강좌 및 각종 행사안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 미사용 고객 또는 알림톡 수신 오류 시에는 기존처럼 문자메시지로 대체 발송된다.
통영시 시설관리사업소장은 “기존의 문자메시지 발송 용량의 한계로 대출 도서명 등 전체 정보를 전달하지 못 해 이용자에게 불편을 주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알림톡 서비스를 구축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도서관 이용자들의 민원서비스 제고를 위해 도서관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