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및 고용위기・산업위기 대응 특별 지역 경제위기 극복-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와 고용위기・산업위기 대응 특별 지역 극복을 위해 808억 원을 증액 편성한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4월 9일 통영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에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당초예산 6,487억 원 대비 808억 원, 12.45% 증가한 7,295억 원이며, 일반회계는 당초예산 6,101억 원 대비 807억 원, 13.22% 증가한 6,908억 원, 특별회계는 당초예산 386억 원 대비 1억 원, 0.2% 증가한 387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세외수입 28억 원, 조정교부금 96억 원, 순세계잉여금 등 보전재원 351억 원 등 가용재원을 최대한 투입하여 코로나19 확산 경기침체 대응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연두순방 건의사업 등 주민불편 사항 해소, 민선7기 공약사항 등 주요 현안사업을 적극 반영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용불안에 대응하여 ▴ 공공근로일자리(150명 추가) 확대 8.5억 원 등 한시적 일자리 사업비를 편성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 통영사랑상품권 특별할인 3억 원, ▴ 통영사랑상품권 활용 이벤트 1.4억 원 등을 반영했다.
또한 자금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상환기한 및 이차보전 지원 연장을 위한 중소기업육성자금 0.6억 원, ▴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 1.4억 원, ▴ 청년실직자 긴급 생계비 지원 1억 원, ▴ 코로나19 격리(입원)자 생활지원비 0.9억 원 등을 반영했다.
2020년 연두순방을 통해 시민 각계각층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고 주요 건의 사업장 현장을 직접 방문・점검하여 ▴ 산양 세포마을 세천 정비, ▴ 대평마을~영신빌라 마을진입도로 정비, ▴ 한산대첩 병선마당 뒤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주민불편 해소 등 시급한 처리가 필요한 사업비 48억 원을 반영했다.
아울러 민선 7기 핵심 공약사업인 ▴남망산 공원 디지털파크 조성사업 10억 원은 물론 ▴봉평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29억 원, ▴통영 마리나비즈센터 건립 26억 원, ▴어촌뉴딜사업(산양 달아항 등 5개소) 105억 원, ▴ 여객선 기항지 개선사업(두미도 북구항 등 4개소) 23억 원, ▴ 추모공원 현대화사업 20억 원, ▴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26억 원, ▴ 중앙시장 지하주차장 조성사업 25억 원, ▴ 화포 재해위험지구 정비 26억 원, ▴ 굴 패각 친환경 지원사업 39억 원, ▴ 축산종합방역소 설치사업 6억 원, ▴ 우리은행~SC제일은행, 강구안~천보빌딩 등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61억 원, ▴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보상비 15억 원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도 적극 반영했다.
강석주 시장은“이번 추경예산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경제적 위기 극복을 위해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 우리시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적재적소에 필수적인 예산을 반영했다.”며“코로나19와 고용위기․산업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에 활력이 제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오는 4월 20일부터 개회하는 제200회 통영시의회 임시회에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4월 28일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