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변화하는 농업환경을 이끌어 갈 인재양성을 위해 오는 5월 15일까지 2020년도 통영농업인대학(노지채소 과정)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
통영농업인대학은 통영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 현장교육을 추진하는 농업인 장기교육 과정이다.
올해는 특정작목에서 벗어나 소량 다품목 생산농가가 많은 지역농업특성을 반영한 노지채소 과정을 개설해 5월 28일부터 9월 말까지 매주(목, 금) 2회씩 총 27회, 111시간에 걸쳐 운영 되며, 총 출석 일수의 70% 이상 출석해야 수료 가능하다. 교육일정은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다소 변경될 수 있다.
특히 원예작물 생리, 토양의 이해, 병해충 방제, 영양과 비료 등 전반적인 채소 재배 이론을 기초로 하여 고추, 박과채소, 김장채소, 마늘, 양파, 콩 등 다양한 노지채소 재배 교육으로 농업 신수요자들을 전문농업인으로 배출할 계획이다.
농업에 관심 있는 통영 시민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희망자는 5월 15일까지 통영시청, 통영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공지된 양식을 참고해 통영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미래농업팀(☎055-650-6612)으로 방문 또는 팩스(650-6699) 신청하면 된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이정구)은